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3월 25일 가남초등학교 지능형 과학실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관리 이해와 운영 사례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청양 관내 교사들의 과학실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과학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배움자리는 천안 대홍초등학교 구진모 교감이 강사로 나서 ▲과학실 안전관리 법령 및 운영 기준 ▲학생 및 교사 대상 안전교육의 실제 ▲비상대처 및 실험 기자재 관리 ▲유해화학물질 및 폐시약·폐수 관리 ▲MSDS 활용법 등 과학실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안내했다.참여 교사들은 과학실 안전 점검 시 유의사항, 실험 전후 안전교육 자료 활용법, 실험실 내 비상 샤워기 및 소화기 배치 기준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과학실 안전은 교사의 책임을 줄이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업 준비”라는 강사의 조언에 많은 공감을 표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 실험기자재 활용법, AI 융합 과학수업 연수 등 다양한 과학교육 중심의 현장 맞춤형 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배종남 교육장은 “과학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처럼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학생과 교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과학 수업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사들과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배움자리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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