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7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제1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원회는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자문의, 위촉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신건강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의 협조 사항과 센터 운영 방향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안내 △1분기 추진 실적 보고 △사업 운영 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월부터 추진 중인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자살예방 캠페인과 올해 새로 시작된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집중관리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재가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살 고위험군 관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940-4570~4575) 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0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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