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식물원(회장 이주호)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식물원 내 상설전시장에서 제10회 새우난초 등 멸종위기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구부러져 있어서 이름 붙여졌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꽃말이 “숲 속의 요정”이라 불리는 국내자생 새우난초와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수집 희귀 새우난초 150여 종 500분,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인 섬개야광나무 등 10여 종 40화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흰진달래, 산수유, 히야신스, 생강나무, 목련, 만병초 등 희귀수목과 풀꽃들이 다수 개화하고 있으며 푸른 새싹 차순들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활력을 찾을 수 있다.식물원 관계자는 청양 고운식물원은 국내 최대 최고의 사립식물원으로 매번 새우난초 등 멸종위기식물 전시회를 열어 식물다양성 유지와 보전의 중요성 그리고 기후위기시대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도 아름다운 희귀식물 및 멸종위기 식물들과 더욱 가깝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꽃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강하다며 대자연의 섭리가 자아내는 봄의 기운 속에 이곳저곳 희망을 불어넣으며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식물원은 웰빙과 치유의 천국이며 천상의 화원(天上의 花園)이라고 말했다.한편 2003년 4월 개원한 식물원은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살려 조성한 식물원으로 크고 작은 35개의 소정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1만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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