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4월 4일 상반기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청양유치원을 방문하여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유아교육 현장의 실태를 직접 살피고, 교육 여건 개선과 공동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배종남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김기옥 원장 및 교직원들과 함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청양유치원은 ▲‘내일의 지구를 구하는 모두의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놀이와 배움을 잇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육’을 중심으로 한 중점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서관 방문, 119 청소년단 활동, 다문화센터 연계), ▲관내 유아기관 대상 어울림 놀이터 개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 실현에 힘쓰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방학 중 온종일 돌봄운영 인력 부족, ▲교사 휴게실 및 상담실 부재, ▲노후화된 교실 출입문 및 창호, ▲실외 놀이터 바닥 및 놀이기구 교체 필요, ▲유아 수 감소로 인한 모집 어려움 등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공유되었고, 이에 대해 청양교육지원청은 환경개선 예산 확보 및 유아모집 지원 방안 강구 등을 약속했다.배종남 교육장은 “청양유치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배움터입니다.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기관을 포함한 전 학교급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을 이어가며, 충남형 유아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