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정산초등학교(교장 장지성)는 개학 후 전교학생회를 개최하여 작년 교육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렴한 결과를 지난 4월 1주 인성교육 주간 운영 내용(전교생이 함께하는 놀이, 인사말 정하기 등)에 적극 반영하였다.
함께 어울리는 ‘정산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적극 수용하면서 더 나은 우리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주체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함이었다.4월 3일에는 인성교육 주간 운영 중 학생 주최 놀이의 첫 번째로, ‘전교생이 함께 신나는 윷놀이’를 하였다. 활동은 전교생 무학년제로 팀을 구성해 진행했다. 강당에서는 서로 전략적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힘내라! 힘내라!’라고 목이 터지게 응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본교 생활담당 교사는 “학생 주최 다모임의 지속적 운영으로 민주주의와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산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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