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이은희)는 지난 9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0여 만원을 자체적으로 모금해 기탁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성금모금에는 결성면 체육회,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10여 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년 서부면 산불 때 피해를 입었던 결성면의 경우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성금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했다.결성면 각 기관·단체장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은희 결성면장은“예기치 못한 산불로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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