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서백희)는 4월 15일 3학년과 4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뜰에서 수생식물 심기 및 관찰 활동을 교내에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운곡초는 이번 수업이 과학 교과서 ‘식물의 생장’, ‘생물이 자라는 환경’ 단원과 연계되어 학생들이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여름철에 꽃을 피우는 다양한 수생식물인 수련과 물망초 등을 미리 준비된 화분에 직접 심고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리면서 “여름까지 매일매일 어떻게 자라는지 관찰하고 싶어요”라며 호기심과 흥미를 표현했다.지도에 참여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계절의 흐름을 몸소 느끼는 과정에서 자연과 가까워지고, 과학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전했다.서백희 교장은 "오늘 우리 아이들이 마주한 경험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움의 즐거움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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