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지역아동센터 연계 토요늘봄을 상반기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늘봄 운영에는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와 정산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며 각 센터 30회 수업을 목표로 1년간 운영한다.
3월부터 개강한 정산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작 활동과 응급처치, 악기 등의 창의융합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중 수업을 시작한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악기(미니가야금, 피아노)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돋우고 학생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현장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운영 애로점 등 지원 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했다. 배종남 교육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토요늘봄을 청양 늘봄지원센터에서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기반의 늘봄학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마을학교 등과 함께 지역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 또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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