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지난 23일부터 5주간 저경력 교사의 직무 역량 함양과 수업 개선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원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교육 현안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교사교육과정 설계 ▲인공지능의 교육 활용 ▲교직실무의 이해 ▲교육활동 보호 ▲교육 정보화 프로그램의 활용 등 5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업 설계부터 교육 정보화에 이르기까지 교사가 실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연수는 야간 시간대에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저경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호응을 끌어냈다.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관내 교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연수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첫 번째 연수 주제였던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배움 중심 수업 설계 기법’ 과정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의 특성과 개정 교육과정을 함께 고려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