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유, 우리는 행복을 전하는 티라미수 요리사!

  충남 청양군 청양유치원(원장 김기옥)은 4월 25일 ‘찾아오는 다문화 요리체험 – 텃밭 티라미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다문화 유치원 활동으로,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체험에 앞서 아이들은‘행복함이 가득 티라미수’를 주제로,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의 유래와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이유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전 조리도구와 재료를 살펴본 뒤 순서표를 통해 과정을 익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익힌 순서에 따라 자신만의 티라미수를 정성껏 완성했다.완성된 디저트를 바라보며 “냄새가 정말 달콤해요!”, “티라미수에 젤리도 올리니까 너무 예뻐요!” 등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런 디저트를 만들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가족들이랑도 같이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타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김기옥 원장은 “청양유치원은 앞으로도 음식, 놀이, 의상, 동화 등 유아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게 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