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충남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27일(화)부터 6월 1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 주요 전시 유물을 주제로 한 시민 대상 강연프로그램 ‘역사 in 사이드’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담긴 역사·문화적 맥락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국립한글박물관 공동기획전 <한글, 마음을 적다>에 전시 중인 덕온공주가의 한글 자료와 복식 유물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야외마당에 전시 중인 조선 후기 숙종대왕 태실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현재 연구원이 추진 중인 숙종대왕 가봉 태실 석물 이전 및 보존 처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회의 강연은 충남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월 28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선착순이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또는 전화(041-840-5085)로 접수 가능하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연구원이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보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과 폭넓은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한지예 ☎ 041-840-5085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