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인단체 공모교육’을 통해 총 9개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공모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듣고 싶은 교육내용을 계획서 형태로 제안하고, 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 특징이며 ▲꽃차 ▲딸기 ▲블루베리 ▲야생화 ▲약용식물 ▲양봉 ▲유기농 ▲전통발효 ▲천연염색 등 9개과정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교육과정은 각 작목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과 교육경영팀(☎041-630-9102)로 하면 된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교육 외에도 홍성군민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 홍성농업대학 등 다양한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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