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난 4월 26일(토), 2025년도 ‘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 프로그램의 첫 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활동의 막을 열었다.
‘푸드림’은 202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아동 봉사자들에게 요리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전공과 연계한 체험형 봉사 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아동 참여자가 2명 늘어나 12명의 홍성군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봉사자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재학생 봉사자 24명이 함께 참여한다. 아동 봉사자 1명과 대학생 봉사자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과 대학생이 교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완성한 음식을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활동도 함께 이어진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아동·대학생 봉사자들이 소방서를 방문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관들에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은희 센터장은 “푸드림 활동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세대 간 따뜻한 교류와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아동과 대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푸드림 활동은 올해 총 7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아동과 청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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