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Y-FARM EXPO 2025’에 참가해 부여군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귀농귀촌인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희망센터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이와 더불어, 부여10품(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멜론, 딸기, 오이, 표고버섯, 왕대추, 포도)과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함께 전시해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최적의 농업도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부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부여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결과 2023년 기준 귀농인 103명, 귀촌인 1,307명 총 1,410명이 부여군에 새롭게 터 잡았다.▣ 담당부서 :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041-830-2566) / 김동혁▣ 관련사진 :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홍보부스부여군,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치유농업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치유정원을 조성하여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원예 활동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농업을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3월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치유농업팀(☎041-830-2592) /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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