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 학교, 사업장 등 청양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품목은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AED) 모형, 교육영상이 담긴 USB 등이다. 대여 기간은 5일로,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장비 대여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041-940-7232)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라며 “많은 군민이 교육장비를 활용해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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