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소방 유물 기증 운동 전개...‘함께해요!’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소방의 역사 유물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보존·연구를 위해 연중 소방 유물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 연말 준공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개항(1876년) 이후 1980년대까지 곳곳에 숨겨진 소방과 관련된 역사 자료와 소방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증 대상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증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작성해 유물 이미지와 함께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건립추진팀 담당자(shinre@korea.kr) 앞으로 메일 제출하면 된다.진용만 서장은 “소방 유물 한 점 한 점이 우리 소방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