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5월 13일 상상이룸공작소(특수교육지원센터 2층)에서 ‘2025 충남과학창의대회 과학실험한마당 부문 청양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3팀(정산중 2, 청양중 1) 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지질학적 구조에 따른 토양 액상화 현상 분석’이라는 탐구 주제로 실험 경쟁을 펼쳤다.학생들은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액상화 현상 관찰 방법을 고안하고, 조작변인과 통제변인을 설정하여 실험을 설계·수행한 뒤 그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방지 대책까지 도출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였다.그중에서도 정산중 2학년 윤현아, 음서하 팀(지도교사 최정은)과 청양중 2학년 이경수, 김기성 팀(지도교사 김도현)은 실험 설계의 창의성, 결과 정리의 정확성, 문제 해결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 오는 6월 개최되는 충청남도 본선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 과학실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 개념을 스스로 탐색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실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청양 교육이 지향하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었다.배종남 교육장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청양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자연관찰캠프, AI 기반 탐구활동 등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학생 중심 탐구 문화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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