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청양도서관(관장 이경아)은 지난 5월 21일 정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권희린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은 국어 교과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표현력을 높이고 독서 흥미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과 연계 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강연자로 초청된 권희린 작가는 본인 저서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며 올바른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작가는 “문해력은 단지 책을 읽는 능력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와 글쓰기의 의미를 따뜻하고 진솔한 언어로 풀어냈다. 이경아 관장은 “청소년기 문해력은 자기 성장의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청양 학생의 내면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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