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 소속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 단체 ‘수정회’(회장 조연옥)는 지난 22일, 시민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사장 김영래)과 함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자 A모 씨는 지체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장기간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함께하는 사람들’과 ‘수정회’ 회원은 A모씨 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청소와 정리수납을 실시해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실현하였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날 가정에 필요한 서랍장, 공기청정제습기, 식탁 의자, 선풍기 등 100만원 상당의 가전 및 가구를 구입해 지원했고, 수정회는 체계적인 수납정리로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강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환경을조성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점차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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