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한 투∘개표소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전투표 5월 28일(수) 오후 6시부터 5월 30일(금) 오후 6시, 본투표 6월 2일(월) 6시부터 6월 4일(수) 개표 종료 시까지 총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거 기간 중 촛불 및 전기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청양소방서는 이에 따라 신속 대응과 경계태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청양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41명과 의용소방대원 480명, 소방차량 및 장비 35대를 동원해 △투·개표소 및 인근 주요시설 대상 순찰 강화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력 가동태세 확립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계 강화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대통령 선거와 같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양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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