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6월 3일 청양군 목면 소재 단독주택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자체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관계자는 주택 인근에서 연기와 불길이 확인되어 소화기를 사용 해 화재 초기에 자체진화에 성공했다. 화재 장소 주변에 창고 및 산이 있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화재를 인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청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이번 사례처럼 화재피해 경감 및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은 사례”라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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