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23일 14시경 청양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한 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순찰에는 소방대원 8명과 자율소방대원 6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내 △소각행위 금지 △화재위험요소 점검 △금연 및 취사 금지에 대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또한 자율소방대 대상으로 호스릴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현장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 실질적인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청양소방서 예방총괄팀장 김덕식은 “자율소방대원 한 명 한 명이 청양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작은 방심에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순찰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소방대를 포함한 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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