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제16회 충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넓은마당유치원, 청양어린이집이 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6개 소방서가 참여하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7월 중 비대면 영상 심사 방식으로 개최된다. 각 부문 최우수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청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넓은마당유치원과 청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를 경쾌한 율동과 함께 연습 중이다. 단원들은 노래 가사에 담긴 화재 예방 메시지를 즐겁게 익히며, 자연스럽게 생활 속 소방안전 수칙을 배우는 교육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에 담긴 안전 메시지가 청양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성장의 무대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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