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소재 ㈜신기산업 신정용 대표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정용 대표는 1985년 창업 이래 ‘자연과 함께 건강해지는 삶을 위한 친화적 기업’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왔다. 특히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45호 회원으로 등록된 데 이어 2017년에는 배우자와 함께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63호로 등록하며 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여왔다.2018년부터 삼신복지재단 소속 아동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정기 후원은 물론 산타 복장을 하고 편지를 쓴 아이들에게 일일이 응답하는 특별한 행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또한 장애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은 물론, 정기 후원(매월 50만 원 기부)을 통해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최근 3년간에도 △2022년 성금 2000만 원 및 현물(437만 원 상당) 기부 △2023년 성금 3000만원 및 과자꾸러미(500만 원 상당) 후원 △2024년 성금 3000만 원 기탁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 금액은 수억 원에 달한다.신정용 대표는 “지역사회가 있었기에 기업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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