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중학교(교장 임종필)는 7월 2일 1학년을 대상으로 대전MBC와 대전 신세계 백화점 내 ‘넥스페리움’과 ‘스포츠몬스터’를 방문, ‘미디어와 스포츠, 꿈을 향한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전 스포츠몬스터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협업 능력을 키웠으며, 오후에는 모둠별로 방송국 견학과 넥스페리움 과학 체험에 참여했다. 방송국에서는 아나운서 멘토링, 라디오 사연 제작 및 송출, 앵커 체험 등 실질적인 방송 제작 활동을, 넥스페리움에서는 인공지능과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기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사회, 과학, 기술 교과와 연계하는 진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스포츠 및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미디어의 역할, 방송 제작 과정, 과학 기술의 원리를 실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평소 학교 방송반 활동을 하고 있어 실제 방송국에서 이루어지는 제작 활동이 궁금했는데, 우리가 작성한 사연이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송출되는 경험을 해보니 너무 짜릿하고 신기했다. PD님과 아나운서님의 멘토링을 참고하여 앞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학교 방송을 제작해 볼 생각에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임종필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과 연계 지식탐구 발표회, 원격 영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 학생 참여형 실천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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