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진석)는 7일 오전 10시 30분, 청양군 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과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간담회에서는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취약 요인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공무원, 자원순환시설 운영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폐기물 저장 및 처리 과정에서의 화재예방조치 안내 △생활폐기물 보관량 5톤 초과 시 즉시 반출 협의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진석 청양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이 빠르고 장시간 연소가 지속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설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양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관내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컨설팅 △합동소방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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