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의 일환으로 ‘청양반찬박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동안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가정에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양반찬박스’는 7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중 하루를 정해 운영되며, 총 18가구에 반찬이 전달된다. 당초 12명을 지원할 예정이였으나, 지원청은 학생 복지 강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18명으로 확대하였다.이번 사업은 가정 내 사정으로 인해 주요 식사가 패스트푸드에 의존되거나 식사를 거르게 되는 등 영양 불균형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가정 내 어려움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지원 가정의 한 어르신은 “ 몸이 불편해 아이들 반찬을 챙기는 일이 늘 걱정이었는데, 8월까지는 마음 놓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 행정을 통한 위기 상황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굴, 맞춤형 지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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