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농업과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농민과 함께 동행하겠다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농업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로 일관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 등 농업 관련 단체가 2000년 1월 통합되면서 탄생한 공기업으로 농업관련 공적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박윤호)가 관리하고 있는 일부의 농수로가 관리부실로 불법건축물이 판을 치고 있어 지역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는 것.특히 청양시내를 관통하는 농수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농수로 위에 불법건축물이 우후죽순 성업하고 있으나 수십년 째 수수방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더욱이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의 경우 신청사 신축으로 외형만 그럴듯하게 보이며 ‘농업기반’시설물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셈이 되고 있어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실례로 용배보에서 시내로 관통하는 번지 농수로와, 번지가 수십년째 관리부실로 불법건축물속에서 성업하고 있으나 단속은 전무한 실정이다.게다가 일부 구간 농수로에서는 붕괴의 우려가 있어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신속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지역주민들은 “농수로는 경작지에 제때 물을 공급해주는 농업의 핵심시설”이라며 “불법건축물이 버젓이 영업행위를 일삼고 있으나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주민 김모씨(남 62 청양읍)는 “농수로 관리부서는 그저 책상에 앉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으니 어느 누가 이를 ‘탁상행정’이라 하지 않을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농업인 최모씨(청양읍)는 “‘농업기반’을 스스로 무너트리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의 차후 행보를 농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종석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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