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출마예정자는 지난 12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회의실에서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청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홍열 출마예정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청양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지역의 변화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지켜봤다”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활력을 잃어가는 고향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8년 동안 청양은 변화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동안 청양은 좁은 시야와 낡은 관행에 갇혀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지적했다.또한 “사람들은 떠나고 마을은 점점 활력을 잃고 있으며, 지역경제는 황폐화되었다”며, “이제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청양의 시간을 다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청양의 미래를 위한 7대 핵심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첫째, “‘청양 포레스트 골드타운’을 조성해 자연을 기반으로 한 실버 스포츠타운과 프리미엄 정주단지를 구축하고 수도권 전문직 은퇴자들이 장·단기 체류할 수 있는 정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은퇴자 정주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둘째, “‘햇빛연금 사업’을 추진해 방치된 군유지와 휴경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읍·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배분하는 주민소득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청양 AI 농사로봇 실증단지’를 조성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업로봇을 직접 교육·실습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 청년농업과 미래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째, ‘어르신 24시간 초밀착 안심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식사 지원, 간호 서비스, 긴급의료 연계 등을 하나의 팀이 책임지는 사람 중심 예방형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섯째, ‘고려인 이주마을 조성’ 만성적인 농촌과 산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려인 이주마을과 농기계 기동단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언어·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여섯째,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교육 특구지정 ‘청빛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충남도립대학교 등 교육기관을 연계한 글로벌 인재 육성 정책을 추진해 교육 때문에 청양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청양을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일곱째, ’꽃길 100리·물길 100리 둘레길‘을 조성해 지천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 100리 둘레길과 칠갑산·장곡사를 연계하여 중부권 대표 자연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출마예정자는 이 밖에도 ▲펫-푸드 산야초 로컬타운 조성, ▲칠갑산 맥문동 보랏빛 로드 조성, ▲생활음악인 페스티벌 유치, ▲자연치유센터 설립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홍열 출마예정자는 “지도자는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청양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6·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이인식 대표기자, 최병천 취재본부장, 이종석 본부장. 민태임 실장, 이선영 부장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