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김돈곤 예비후보의 3선 도전이 도마 위에 올려졌다.‘민심은 천심, 두 번이면 됐다. 이제는 바꾸자’(이미지 참조)며 상대 후보를 공격하던 그의 발언은 스스로 3선에 나서면서 현실과 정면으로 배치되며 일관성 부재를 드러내고 있다.당시 김돈곤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이석화 군수에 대해 “두 번이면 됐다. 이제는 바꾸자, 이 후보는 낙선하면 청양을 떠날 것”이라고 펨훼하며 혹평한 바 있다. 그런 김 후보도 3선 열차에 올라, ‘아이러니’하다.더 심각한 것은 김돈곤 후보가 군수에 당선 후의 태도 변화다.그는 “청양군민이 곧 청양군수입니다”고 군민을 현혹시켰다. 허나 말과 행동을 달랐다. 당선된 김돈곤 군수는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군내 농공단지 소장 인선 문제로 전화통화 중 고향 선배 모씨의 반말이 나오자 “내가 군수데”라며 360도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 한동안 시중에서 말들이 많았다.특히 농공단지 인사 문제를 둘러싼 비공식적 간섭 의혹, 투명성 부족, 소통단절 등이 반복되며 권위주의적 ‘고집불통’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진 것 같다는 중론이다.더욱이 청양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보다는 일방적 결정을 고수하는 리더십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청양군민들은 “김돈곤 예비후보가 3선까지는 출마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공약 이행보다는 선거 전략에 치중, 약속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민 조 모씨는 “청양군민이 곧 청양군수입니다”는 군민을 현혹시킨 케이스로 “선거 때만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당선 후에는 권위주의적 행태를 보인 김돈곤 예비후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진정한 소통과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이 절실하다. 군민들은 더 이상 ‘선거 때만의 군수’를 원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신뢰와 믿음이 없는 후보자를 냉철하게 판단할 것이다./ 이인식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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