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충남 교육의 체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김 전 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교육이 무너지면 지역의 미래도 없다”며 “지금 충남 교육은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가 학생을 두려워하는 교육은 정상일 수 없다”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교육을 이념 실험의 대상으로 삼아 아이들과 교사를 희생시키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과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이명수 후보야말로 무너진 충남 교육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산 지역 시민들을 비롯해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김을동 전 국회의원 등 원로 정치인들이 눈에 띄었다. 주최 측은 행사에 1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으며, 무대 뒤편에는 ‘충남에서 자란 아이 이명수, 세계를 품은 인재로’라는 문구가 내걸려 교육 비전을 부각했다.이명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주변에서 ‘그만큼 했으면 됐지, 또 해먹으려고 나오느냐’는 말도 듣는다”면서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전교조 중심 정책 속에서 학생 인권만 강조되면서 교권은 무너졌다”고 비판한 뒤,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아이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바라보는 교육으로 충남 교육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필요하다면 중앙과도 맞서겠다”며 “충남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소속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 후보는 육군3사관학교 교수와 대학 부총장, 오송첨단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3월 16일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6·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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