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김성근)은 지난 28일 장덕식(42세)씨 농가의 덕성리 일원 논 2ha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정산면에서 첫 수확된 벼는 수량이 많고 밥맛이 좋아 인기 있는 조생종인 운광벼로, 추석 전에 햅쌀용으로 공급하여 재배농가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덕식씨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악조건 속에서 무사히 쌀을 수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김성근 정산면장은 “이번 여름,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지역 농민들이 구슬땀으로 빚어낸 값진 수확인 만큼 농업인의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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