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와 상생방안으로 도립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이동민원실’은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청년대학생 지원혜택 상담 및 현장 신청접수로 진행된다.이동민원실 운영 주요내용으로는 청양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교 졸업한 학생에게 충남도립대 장학금 지원 ▲기숙사를 이용하며 청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기숙사비 2학기 분(908000원) 지원 ▲기숙사 외에 자취생활 대학생에게 전입축하금·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등이다.인구청년정책 관계자는 “우리 군 청년 대학생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청년을 위한 많은 정책을 학생들이 알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