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황우원) 귀농·귀촌 협의회장 정철 태 씨가 지난 6일 목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성금 일백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정철태 회장은 지난 2014년 목면 화양1리로 귀농하여 양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고 최근에는 양송이 화장품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역의 각종 행사에 귀농인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 간의 화합에 힘써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정철태 회장은 “목면에서는 마을행사가 있으면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정겨웠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의 형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보람있게 쓰였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황우원 면장은 “지난해 10월에도 햅쌀과 라면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셨는데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회장님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기부하신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형편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