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1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주민, 군청공무원, 경찰 등 9명의 위원으로 범죄예방협의체를 구성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의 범죄예방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로서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안심구역 지정과 해제, 범죄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의결하는 실질적인 범죄예방 정책에 참여하는 기구이다.또한 범죄예방협의체의 특징으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원을 간사로 의장, 부의장 등 구분 없이 위원 모두가 치안문제에 대하여 수평적으로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신여자중학교 여성안심 귀갓길에 대하여 로고라이트를 설치 밝은 환경으로 개선 학생들이 늦은 밤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양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에 주민의 한사람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보람이 있으며 평소 주민들의 치안관련 목소리를 들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청양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공동체치안의 중심에서 주민과 지역에 맞는 범죄예방 정책의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청양경찰서 이병춘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내실 있는 범죄예방협의체 운영으로 지역의 치안관련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청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