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김순복) 직원들이 양사1리 느랭이마을 안길에 쓰러진 고사목(소나무, 80년생 추정)을 신속히 제거해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8일 이른 아침, 수목이 쓰러져 차량 출입이 불편하다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수목 처리에 나섰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청양읍 농기계 업체에 장비를 수소문해 수목 제거를 완료했다.김순복 면장은 “면사무소 직원 모두는 ‘면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각종 자연재해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