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박영수씨 7년간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

정산면 박영수(58세, 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씨는 지난달 30일 한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쌀 10kg용 50포(500kg)를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정산면에 기탁했다.2012년부터 7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박영수씨는 손수 농사지어 생산한 쌀 10kg용 햅쌀 40〜50포씩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주변 사람들로부터 깊은 감동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박영수씨는 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도배봉사 등의 많은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박영수 씨는 이번 쌀을 기탁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점점 추워지는 겨울의 앞에서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따뜻하고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김성근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많은 양의 쌀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나눔의 온정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