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25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군정질문,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으며,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5건은 수정가결 되었다.특히 지난 1일 군정질문에서는 송곳 같은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이날 의원들은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의 기본 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총 26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업무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대안을 제시했다.행정수행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한 뒤 대안을 제시하는데 비중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군정질문과 보충질문 및 이에 대한 답변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아울러,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하는 등 충실한 자료 준비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다.김헌수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열심히 준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히 답변해 주신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서 군정 질문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