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환)는 지난 21일 군청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협의체 위원, 혜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홍성 5일 시장, 명동골목, 공무원주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2시간 가량 돌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의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물 배부 및 거리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으므로 주변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문제들을 공감하고 함께 해소해 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1년 6월 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등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정책 발굴과 심의, 지역 문제의 협의,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 지역 복지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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