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개선회(도회장 정숙희)에서는 지난 19일 장평면 관현리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회원 40명이 모여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후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100box를 청양군에 기탁했다.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에 나눔문화 실천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충남생활개선회는 현재 도내 188개회 회원 수 1만1000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후계세대 육성을 목표로 매년 사회봉사활동 및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언제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두고 지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함께 힘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