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관내 병원 등 재난약자시설 11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재난약자시설 화재예방대책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따라 민·관이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화재예방대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대상처 방문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훈련 협조 △각 대상처별 화재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방화순찰 △소방시설 관리 및 대피 계획서 작성 △인명대피용 물품 구입 비치 요청 △효율적인 합동소방점검 등 재난약자 대상 맞춤형 화재안전기반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내용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시설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구축을 통해 평소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발생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