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요양병원 합동훈련 실시

청양소방서는 지난달 26일 청양군 소재 훈 요양병원에서 피난약자시설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양과 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가하고 6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피난약자시설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다발시기를 대비하여 대피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훈 요양병원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초기 출동 및 화재진압·인명구조 △유관기관 공조 △심폐소생술 실습 및 완강기 교육 등 단계별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김창현 현장대응단장은 “피난 약자가 밀집하는 병원, 요양원 등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대형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관기관 및 관계자합동훈련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