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 재가노인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노인일자리 노노케어 사업단 참여자 2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면 늘봄가든, 청양읍 칠갑산마루식당 지하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노노케어 참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수혜자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의 정보공유와 친목을 도모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참여자 간담회를 통해 노노케어 사업단의 효과성이 증대돼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참여자 어르신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되고,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것이며, 참여자들이 2인 1조로 수혜대상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확인,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혜자 대상으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어르신들이며, 최근에는 참여자들의 성실한 활동으로 수혜자 어르신 댁의 화재를 예방하고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등 미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