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조용근)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면은 24일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55개 가정에 가스감지기 158개와 소화기 4개를 배부했다.특히, 운곡면 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대상자 가정에 가스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가스안전사용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을 설명해 줬다.면은 이를 통해 재난사고 발생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용근 면장은 “생활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은 지난 8월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해 비교적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재난취약계층의 각종 사고 발생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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