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금강특위(위원장 오인환·논산1)는 21일 도의회 특위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2019년 금강권역 업무추진 방향과 연계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금강호 환경오염·해수유통·배수갑문 증설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협의가 있었으며, 특히 공주·부여·청양·논산·서천 등 충남 금강권역 5개 시·군의 연대와 소통 그리고 친환경적 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있었다.오인환 위원장은 “충남의 젖줄인 금강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 맑아져야 하고, 이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질 향상은 물론 충남 5개권역의 이해관계를 조정 및 종합적인 시각에서 최적 대안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숙 위원(청양)은 “‘강은 삶이다’ 금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을 제외하고 관광·경제쪽으로만 금강을 바라보는 시각을 지양하고, 주민의 삶을 아우르는 금강이 되어야 하며, 실개천 복원 및 지천 수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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