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최율락)이 화재피해를 당해 뿔뿔이 흩어져 지내던 저소득가정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읍은 지난해 11월 뜻하지 않은 화재로 거주공간을 잃은 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본청 희망복지지원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주택 재건축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지원했다.위급상황에 놓여 있던 피해주민 한모 씨는 긴급지원비 300만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전기판넬 보일러, 싱크대, 화장실 내부공사) 등 혜택을 받았다. 여기에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도배, 실내등 설치로 새 보금자리를 환하게 꾸몄다.최율락 청양읍장은 “추운 겨울 큰 사고를 당한 가정에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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