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계속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군내 저수지 6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특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진단 C등급 이하 저수지나 5만㎥ 이상 저수지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조사를 진행한다.저수지의 경우 안전등급 A·B등급은 양호, C등급은 안전에 일부 문제가 있는 예의주시, D등급은 안전문제로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 E등급은 즉시 폐기해야 하는 상태를 뜻한다.점검내용은 누수 여부, 댐 마루, 상류사면, 사류사면, 방수로, 사통, 복통 등의 부재별 외관조사를 통해 상태를 평가한다. 점검 후에는 결과에 따라 즉시시정, 단기조치, 중장기조치 등으로 분류한 뒤 관련예산 확보 및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 정비에 나서게 된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개선하는 등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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