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분희)가 2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노인 270여명, 김기준 청양부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이어 청양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청양군보건의료원의 치매예방교육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청양군이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월27만원의 보수를 지급하면서 참여자들이 일하는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위탁기관인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노노케어 27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감이 큰 사업이다.군은 작년대비 400여 개 일자리와 예산 12억원을 증액, 연인원 1400명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주고 돌봐주는 노노케어 사업은 참여자 및 수혜자 모두가 만족해하고 보람을 느끼는 인기 있는 사업”이라며 “노노케어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이나 소외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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