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청명·한식일을 전후로 성묘·상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23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이 기간 동안 소방서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 캠페인 및 순찰을 전개하며 불법적인 논ㆍ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및 긴급 출동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이일용 소방서장은 “봄철은 바람이 강하고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우려가 크다며, 자칫 잘못하면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우려가 있는 만큼 성묘객과 입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