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양지부(지부장 임천식) 임원진 등 군내 음식업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2019년 식품위생 업무계획 및 시책 안내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 식재료 원산지표시제 준수, 음식업소 안전진단 실시 등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음식점위생등급제 및 주방환경개선사업,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생적인 음식업소 관리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또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도개선 및 시책추진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또 쇠고기, 쌀 등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군이 제작한 리플릿 및 게시용 표지판을 배부하면서 대표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원산지 표시를 꼭 해야 하는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ㆍ염소 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농축산물 8가지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등 수산물 12가지이다.김돈곤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음식업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친절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면서 “업소 환경개선 등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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